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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 웹드라마 '라이크 대전' (사진: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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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공식 유튜브 채널 '대전TV'를 통해 시민 배우들이 직접 참여하는 정책 홍보 웹드라마 '라이크 대전' 6부작을 선보인다.
이번 웹드라마는 기존 일방향 정책 홍보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일상에서 접하는 다양한 상황과 정책 이야기를 드라마 형식의 친숙한 서사로 풀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MZ세대의 디지털 콘텐츠 소비 경향을 반영해 코믹한 반전 요소와 공감형 이야기를 담았으며, 정책을 단순 정보가 아닌 하나의 경험으로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가장 큰 특징은 전문 배우 대신 실제 대전 시민들이 주연으로 출연한다는 점이다. 청년과 직장인, 중·장년 등 다양한 연령과 배경을 가진 시민 배우들이 생활 밀착형 연기를 선보인다. 원도심의 추억을 간직한 세대와 신도심의 현대적 도시환경을 경험하는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로 세대 간 공감대를 넓히고 지역 자긍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총 6편으로 제작되며 회당 3~5분 분량이다. 대전 전역을 배경으로 촬영돼 시민들에게 익숙한 장소를 찾아보는 재미도 제공한다.
김미경 대전시 홍보담당관은 "이번 웹드라마는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시민의 시각에서 대전의 일상과 삶을 재해석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시민 배우들의 친근한 연기를 통해 대전이라는 도시에 대한 친밀감과 브랜드 이미지가 자연스럽게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자 코멘트】 전문 배우 대신 실제 시민이 주연으로 나서는 정책 홍보 콘텐츠는 제작비 절감과 함께 시민 참여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전략이다.
특히 출연 시민 배우의 주변 지인들이 자발적으로 영상을 공유하는 구조는 유튜브 알고리즘 확산에도 유리하다.
다만 정책 홍보라는 목적과 드라마의 재미 사이에서 균형을 잡지 못하면 어정쩡한 콘텐츠로 전락할 수 있는 만큼 각 편의 시나리오 완성도가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