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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청(사진: 미디어코리아) |
충청남도가 산업통상자원부 '지능형센서 스핀 온(Spin-On) 군 적합성 검증 기술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
도는 올해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274억9,000만 원(국비 100억·지방비 174억9,000만 원)을 투입해 계룡시 두마면 제2산업단지 내 지능형센서 민수기술의 방산 전환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주관하고 FITI시험연구원과 경기대가 참여 기관으로 함께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스핀 온 전주기 프로세스 지원 특수 목적 연구시설 구축, 민수 첨단기술의 방산 전환을 위한 기업 지원, 지능형센서 소재·부품·장비의 환경 내성 및 상위체계 호환성 검증이다. 스핀 온 프로세스는 상용부품을 정밀 선별(업스크리닝), 신뢰성 검증, 등급업, 체계 적합성 검증 등을 거쳐 방산 체계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민간 기술의 국방 활용도를 높이는 핵심 절차다.
계룡시는 계룡대를 중심으로 한 군 특화 도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유일의 지능형센서 군 적합성 통합 검증 기반을 구축하고 외산 의존도가 높은 고가 MIL급 부품을 국내 상용 등급 부품의 군용 등급화로 대체하면 공급망 수급 문제 해소와 함께 도내 기업들의 방산 시장 진출 교두보가 마련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우수한 민수 기술을 방위산업 분야로 전환해 도내 기업의 판로 개척과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계룡시를 방산 전환 거점으로 육성하고 첨단 제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