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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청 전경(사진제공: 대전시) |
대전시가 차세대 AI 핵심 기술인 '공간지능(Spatial Intelligence)'을 행정에 접목하기 위해 '공간지능 혁신 연구동아리'를 본격 운영한다.
공간지능은 AI가 텍스트나 이미지를 넘어 3차원 물리적 공간을 인식·이해하고 상호작용하는 기술로 자율주행, 디지털 트윈, 스마트 시티 구축 등 미래 도시 안전 및 인프라 관리의 핵심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출범한 연구동아리는 대전시 토지정보과를 중심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전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하는 산·학·연 협력 기반 연구모임이다. 올해 핵심 운영 방향은 '미래 공간정보 기술의 선제적 도입 및 시민 안전 강화'로, AI·데이터 융합 기반 디지털 트윈 소방안전, AI·위성영상(SAR) 활용 도시 위해요소 점검, 공간정보 기반 복합위기 대응 컨트롤타워 전략 등을 중점 연구한다.
대전은 KAIST·ETRI·건설연 등 정부 출연 연구기관이 밀집한 과학도시다. 이들 기관이 시 행정과 직접 협력해 공간지능 기술을 도시 안전 정책에 접목하는 구조는 연구 성과를 실제 행정 서비스로 전환하는 효과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비 발굴까지 목표로 삼고 있어 연구 성과의 사업화 가능성도 주목된다.
정재욱 대전시 토지정보과장은 "3차원 공간을 이해하는 AI 기술은 과학도시 대전을 구현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라며 "시청 직원과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스마트한 공간정보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