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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 전경(사진: 충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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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6월 한 달간 성인용 기저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조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고령화 등으로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성인용 기저귀를 대상으로 도내 유통·판매 제품에 대해 6월 한 달간 집중 실시된다.
검사 항목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형광증백제와 포름알데히드 등이다. 검사 결과 위해 우려가 있는 제품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협조해 즉시 유통을 차단하고 회수·폐기 조치할 예정이다.
정금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성인용 기저귀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장시간 착용하는 생활 필수품인 만큼 위해 제품 유통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자 코멘트] 충남은 고령 인구 비율이 전국 평균을 웃도는 대표적인 고령화 지역으로, 성인용 기저귀 수요가 매년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농촌 지역 독거 노인과 요양시설 입소자 비율이 높은 충남 특성상, 성인용 기저귀의 안전성은 단순한 소비재 문제가 아닌 취약 계층 건강권과 직결된 공중 보건 사안이다.
이번 조사가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안전 점검 체계로 자리 잡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아울러 조사 결과를 충남도 누리집과 소비자 정보 채널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요양시설·복지관 등 대량 구매처의 안전한 제품 선택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이어져야 한다.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