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수산부 주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사진: 충남도)

 

충남도가 10일부터 14일까지 6개 시군 13개(연합포함 14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인한 국제유가 상승과 물가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도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국내산 및 원양산 수산물을 3만 4,000원 이상 구매하면 1만 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하면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참여 전통시장은 △천안시농수산물도매시장 △천안중앙시장 △대천항수산시장(보령) △보령중앙·한내시장 연합 △서산동부전통시장 △화지중앙시장(논산) △강경대흥시장(논산) △서천특화시장 △장항전통시장(서천) △태안서부시장 △태안동부시장 △신진항골목형상점가(태안) △안면도수산시장(태안)이다.

 

시장 내 환급소는 대천항수산시장과 안면도수산시장의 경우 오전 10시~오후 6시, 그 외 시장은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환급 시 행사 기간 내 구매한 영수증과 휴대폰 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이동유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환급행사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고 전통시장과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기자 코멘트]

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고물가와 수산물 소비 부진이라는 이중 과제를 동시에 풀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다.

특히 태안·서천·보령 등 충남 서해안 수산 시장이 대거 포함돼, 최근 조업 비용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충남 어업인들에게도 간접적인 판로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행사 기간이 5일로 짧은 만큼 사전 홍보가 충분하지 않으면 정보를 접하지 못한 주민들이 혜택을 놓칠 수 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 SNS 채널을 통한 긴급 홍보 확산이 필요하며, 천안시 고유가 피해지원금(천안사랑카드)과 병행 활용 가능 여부도 시민들에게 안내되면 소비 촉진 시너지를 높일 수 있다.

충남도가 이 같은 전통시장 연계 물가 지원 행사를 정기화하는 방안도 검토할 만하다.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