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의회, '불당동 주민 생활 맞춤형 정책 개발을 위한 연구모임'(사진: 충남도의회)

 

충남도의회 '불당동 주민 생활 맞춤형 정책 개발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구형서 의원)'이 8일 천안시청 중회의실에서 2차 회의를 열고 AI 기반 주민 생활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연구모임 회원과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AI 기본사회 실현 방안 △스마트경로당 활성화 방안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

 

참석자들은 AI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는 사회 변화에 대응해 도민 누구나 AI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정책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AI를 활용한 행정서비스 개선과 생활밀착형 정책 도입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스마트경로당 활성화 방안도 집중 논의됐다. 경로당을 단순 여가 공간을 넘어 디지털 교육·건강관리·소통 기능을 갖춘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 과제가 검토됐다.

 

구형서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은 "AI는 더 이상 특정 분야의 기술이 아니라 주민들의 일상과 행정 전반을 변화시키는 핵심 기반이 되고 있다"며 "AI 기술 발전의 혜택이 특정 계층에만 집중되지 않고 모든 도민에게 고르게 돌아갈 수 있도록 정책적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2차 회의를 끝으로 연구모임 활동이 마무리됐으며, 논의 결과는 충남도와 관계기관에 전달돼 정책 수립과 제도 개선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자 코멘트]

충남도의회의 이번 연구모임은 AI 대전환 시대에 지방의회가 어떻게 선제적으로 주민 정책을 발굴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

 

특히 스마트경로당 활성화 방안은 고령화가 심각한 충남 농촌 지역의 디지털 소외 문제를 해결하는 실질적 정책 방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다만 연구모임 단계에서 제안된 정책이 실제 충남도 예산 편성과 조례 제정으로 이어지려면 집행부와의 협력 체계가 긴밀하게 구축되어야 한다.

 

AI디지털배움터 확충,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과의 연계, 65세 이상 어르신 AI 기기 보급 등 구체적인 사업으로 발전하는지 지속적인 후속 점검이 필요하다.

 

제10대 충남도의회 출범 이후 이번 연구 결과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연결되는지를 주목해야 한다.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