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충남관광서포터즈 역량강화교육 모집(사진: 충남도)

 

충남도가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 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충남관광 서포터즈'의 디지털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해 다음달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6 충남관광 서포터즈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해 서포터즈가 경쟁력 있는 관광 홍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 교육은 △생성형 AI 활용법 및 채널별 운영 전략 △SNS 콘텐츠 기획·촬영·영상 편집 기법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강사로는 구독자 27만 명의 멀티 플랫폼 채널 '보리와냥이'를 운영하는 이소라 굿모먼트 대표가 참여해 'AI 콘텐츠 제작 및 SNS 운영 노하우'를 주제로 생성형 AI 활용 콘텐츠 기획·제작법과 충남 관광 홍보 전략을 소개한다.

 

여행 인플루언서이자 충청권 여행 작가인 김보현 메타킴보 대표는 '한 번에 끝내는 SNS'를 주제로 도내 관광지·음식·축제 촬영 기법과 콘텐츠 주제 선정, 영상 편집 전략을 공유한다.

 

교육 참가자는 다음달 3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며, 기존 서포터즈는 물론 충남 관광에 관심 있는 누구나 충남관광 누리집에서 서포터즈 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홍보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충남관광 서포터즈는 관광객의 시선에서 충남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중요한 홍보 동반자"라며 "이번 교육이 서포터즈의 콘텐츠 제작 역량 향상은 물론 충남 관광의 인지도 제고 및 방문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자 코멘트]
충남도가 추진해온 안면도 지방정원 공식 등록, 가로림만 세계자연유산 등재 추진, 생태관광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가 실질적인 방문객 유치로 이어지려면 결국 디지털 홍보 역량이 관건이다.

 

이번 서포터즈 교육에서 생성형 AI 활용법을 다루는 것은 시의적절하다. 개인 크리에이터들이 AI 도구로 빠르게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게 되면 충남 관광 홍보의 양과 질이 동시에 개선될 수 있다.

 

다만 선착순 100명이라는 모집 규모가 충남 전역의 관광 콘텐츠 수요를 감당하기에 충분한지는 의문이다. 향후 교육 영상을 온라인에 공개해 서포터즈 외 일반 도민도 학습할 수 있도록 하거나, 권역별 찾아가는 교육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만하다.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