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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대전광역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보육인 한마음대회 (사진: 대전시)
대전시는 8월 29일 한밭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대전광역시 공공형어린이집 보육인 체육대회'에서 신규 지정한 공공형어린이집 10개소에 지정서를 수여하고 보육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대전 지역 공공형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000여 명이 참여해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가졌다. 공공형어린이집은 우수한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지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강화된 운영 기준을 적용해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대전시 공공형어린이집은 총 146개소로 늘었다. 이에 따라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아우르는 공공형 보육 기반도 한층 넓어졌다.
행사에서는 지정서 수여식과 함께 의미 있는 나눔도 이어졌다. 대전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는 대전광역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어 열린 체육대회에서는 보육교직원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심신을 재충전하고 서로 교류하며 화합을 다졌다. 동료들과 함께 땀 흘리며 협력과 배려를 체험해 보육 현장의 연대감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매일 아이들의 작은 변화까지 세심하게 살피며 좋은 보육을 위해 애써주시는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육 교직원이 더 나은 근무 환경에서 전문성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부모는 안심하고 아이들은 더 좋은 보육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자 코멘트]
지정서 수여식에 체육대회, 성금 기탁까지 함께 묶은 구성은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보육 현장의 사기 진작을 함께 챙기려는 시도로 보인다.
다만 이번에 146개소로 늘어난 공공형어린이집이 대전시 전체 어린이집 대비 어느 정도 비중인지, 그리고 지정 이후 실제 보육료·운영비 지원이 학부모와 교직원에게 어떻게 체감되는지는 이번 발표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렵다. 보육 교직원 처우 개선을 강조한 만큼, 다음 행보로 구체적인 지원 확대 계획이 이어지는지 지켜볼 대목이다.
기사작성: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