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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가족센터, 제3회 라떼 가족운동회 성황리에 마쳐 (사진: 아산시)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아산시가족센터(센터장 우정민) 주관으로 지난 5일 아산국민체육센터에서 '제3회 라떼 가족운동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하는 신체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가족친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산시에 거주하는 2인 이상 가족 150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 홍보활동을 비롯해 추억의 레트로 게임과 신체활동, 어울림 한마당,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라떼 가족운동회'라는 이름처럼 부모 세대는 학창 시절 운동회의 추억을 되새기고, 자녀 세대는 부모가 즐기던 운동회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세대를 넘어 함께 웃고 응원하는 소통과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우정민 아산시가족센터장은 "이번 운동회가 가족이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 발견하고 오래도록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추억을 만드는 하루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이 서로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기석 복지국장은 "가족이 함께한 오늘의 즐거운 기억이 오래도록 남기를 바란다"며 "아산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가족센터는 가족친화 문화 조성과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해 부부교육, 아버지교육, 가족상담, 아이돌봄지원사업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자 코멘트]
'라떼 가족운동회'라는 명칭이 보여주듯, 이 행사의 기획 포인트는 단순한 체육대회가 아니라 세대 간 경험을 교환하는 데 있다. 부모 세대에게는 향수를, 자녀 세대에게는 낯선 놀이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구성은 다른 지자체의 통상적인 가족운동회와 차별화되는 지점이다. 3회째 이어지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시민들의 반응이 나쁘지 않았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다만 참여 인원이 150명으로 한정된 만큼, 신청 경쟁률이나 선정 방식에 대한 정보가 함께 공개됐다면 행사의 수요 대비 공급 규모를 가늠하는 데 도움이 됐을 것이다. 아산시가족센터가 운영하는 부부교육, 아버지교육 등 상시 프로그램과 이번 1회성 행사가 어떻게 연계돼 참여 가족들의 지속적인 프로그램 참여로 이어지는지도 향후 살펴볼 부분이다.
기사작성: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