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가을 토요 어린이 체험교육 (사진: 천안시)

 

천안시가 내달 10일부터 31일까지 이동녕선생기념관에서 '가을 토요 어린이 체험교육'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체험교육은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초대의장이자 임시정부 국무위원 겸 주석으로 활약한 천안 출신 독립운동가 석오 이동녕 선생을 어린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놀이를 통해 이동녕 선생의 발자취를 배우는 미션 프로그램 형식으로 진행되며, 초등학생들이 참여해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디폼블럭 만들기, 옛집 무드등 만들기 등을 체험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석오이동녕기념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기자 코멘트]
역사 인물을 딱딱한 강의가 아닌 키링·무드등 만들기 같은 손으로 직접 만드는 체험으로 풀어낸 기획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접근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다만 독립운동가의 생애와 정신을 만들기 활동만으로 충분히 전달할 수 있을지는 조금 더 살펴볼 필요가 있다.

만들기 자체에 몰입하다 이동녕 선생에 대한 학습은 부수적으로 밀려나지 않도록, 활동 전후에 선생의 업적을 짧게라도 설명하는 해설 시간이 함께 병행되는지가 프로그램의 실질적 교육 효과를 가르는 지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참가 신청이 선착순 방식으로 진행될 경우 정원과 경쟁률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지면 학부모들의 혼선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기사작성: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