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천안 직산도서관, 내달 ‘우리는 꼬마 지구 지킴이’ 운영 (사진: 천안시)
|
천안시 직산도서관이 내달 10일부터 31일까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우리는 꼬마 지구 지킴이'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산도서관의 특화주제 사업인 '초록을 여는, 함께 그린 도서관'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나사렛대학교 산학협력단 천안시환경교육센터와 협업해 진행된다. 도서관 주변을 직접 둘러보는 생태탐방을 비롯해 환경도서 독후활동, 환경을 주제로 한 블록게임,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초등 교과서에서 강조하는 환경 의식을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직산도서관과 야외공간에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14일 오전 10시부터 천안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직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들을 자연스럽게 배우며 꼬마 지구 지킴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자 코멘트]
독후활동이나 블록게임처럼 정적인 학습에 생태탐방과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같은 체험형 활동을 더한 구성은 저학년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에 적절해 보인다. 다만 프로그램이 매주 토요일 한 달간 이어지는 만큼, 회차별로 주제와 난이도가 어떻게 단계적으로 설계됐는지, 혹은 매회 독립적으로 참여해도 무방한 구성인지에 대한 안내가 조금 더 구체적이면 학부모들이 신청 여부를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선착순 접수 방식인 만큼 정원 규모가 함께 공개된다면 신청 경쟁에 따른 혼선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 대학의 환경교육센터와 협업해 전문성을 갖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는 점은 작은 도서관 단위 사업으로서 눈여겨볼 만한 모델이다.
기사작성: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