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천안시 동남구보건소, 병천초서 등굣길 ‘아침밥 먹기 캠페인’(사진: 천안시)
|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병천초등학교에서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하루의 시작, 아침식사 실천 캠페인'을 슬로건으로 성장기 학생들에게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동남구보건소는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쌀카스테라와 두유 등 간편 식사 대용품을 제공하고, 건강한 식습관 실천 수칙이 담긴 안내문도 함께 배부했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캠페인과 영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배미정 동남구보건소장은 "아침 식사는 성장기 학생들의 집중력 향상과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준다"며 "이번 캠페인이 학생들이 아침밥의 소중함을 알고 식사를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자 코멘트]
아침 식사 결식률이 청소년층에서 특히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등굣길이라는 접점을 활용해 간편 대용식을 직접 나눠주는 방식은 실천 가능성을 높이는 효과적인 접근으로 보인다.
다만 하루 캠페인성 배부만으로는 학생들의 식습관을 장기적으로 바꾸기 어려운 만큼, 이런 행사가 학교 급식이나 가정과 연계한 지속적인 아침식사 지원 프로그램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가 실질적인 효과를 가늠하는 기준이 될 것이다.
특히 맞벌이 가정이나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상시적인 조식 지원 방안이 함께 검토된다면, 일회성 캠페인을 넘어 실질적인 건강 격차 해소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사작성: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