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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청 전경(사진: 공주시)
공주시가 올해도 전기자전거를 구입하는 시민에게 최대 3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8일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시민들이 친환경 이동 수단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주시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만 19세 이상 주민이다. 1가구당 1대에 한해 구입비의 50%,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며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총 33명을 선정한다.
지원 대상 전기자전거는 페달과 전동기의 동력을 동시에 사용하는 페달 보조(PAS) 방식이어야 하며, 시속 25km 이상 주행 시 전동기가 자동으로 작동을 멈추는 안전 기준을 충족한 제품으로 한정된다.
보조금 신청은 5월 18일부터 6월 5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선정 추첨은 6월 중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공주시청 도로과(041-840-7815)로 문의하면 된다.
송무경 공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지원 사업이 시민들에게 친환경 이동 수단을 접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공주시가 자전거 이용이 편리한 친화 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기자전거 보조금 지원은 탄소중립이라는 정책 목표와 시민 생활 편의를 동시에 충족하는 실용적인 사업이다. 다만 33명이라는 선정 인원은 공주시 전체 수요에 비해 제한적인 만큼, 추첨 방식에서 탈락한 시민들의 아쉬움이 클 수 있다.
향후 예산 확대를 통해 지원 인원을 늘리거나, 전기자전거 도입과 함께 자전거 전용도로 인프라 확충이 병행된다면 공주시가 명실상부한 자전거 친화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