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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댕댕 힐링캠프' 홍보문(사진: 태안시)
태안군이 '2026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반려동물 동반 캠핑프로그램 '태안 댕댕 힐링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전용버스를 타고 태안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는 체류형 캠핑투어 상품이다. 반려동물과 함께 캠핑·바비큐·힐링 음악회까지 즐길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 신청은 반려동물 동반여행 전문 플랫폼 '펫츠고'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버스투어 참가자와 현장집결 인원을 포함해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일차에는 팜카밀레 허브농원 관람 후 캠핑장에서 바비큐와 야외 힐링캠프 음악회로 저녁을 마무리한다. 2일차에는 이국적인 사찰 분위기의 안면암을 방문한 뒤 로컬푸드직매장에서 태안의 신선한 먹거리를 둘러보고 귀가하는 일정이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관광지·캠핑장·직매장 등과 연계한 소비 활동으로 이어져 태안 관광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안군은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9억 원을 확보한 이후 반려동물 해변운동회, 태안 댕댕버스, 펫니스태안 미션투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매년 1만 명이 넘는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을 유치해왔다.
군 관계자는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반려인들이 태안에서 소중한 추억을 쌓도록 준비했다"며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서의 태안 브랜드를 꾸준히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자 코멘트】 국내 반려인 1500만 시대를 겨냥한 태안군의 전략은 충남 관광의 새로운 블루오션을 정확히 짚어낸 것으로 평가된다. 팜카밀레·안면암·로컬푸드직매장을 하나의 동선으로 묶은 체류형 설계는 단순 방문을 넘어 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경제적 파급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100명 선착순이라는 규모는 수요에 비해 제한적인 만큼, 회차를 늘리거나 반려동물 친화 숙박·음식점 인프라 확충과 병행해 태안 방문의 해 기간 동안 지속적인 반려인 유입 전략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