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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하되기 전 농작물 잔류 농약을 검사하기 위해 시료 채취를 하고있다.(사진: 공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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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가 오는 11월까지 관내 대표 농산물을 대상으로 '출하 전 농산물 안전성 검사'를 추진한다.
이번 검사는 각 읍면동의 주력 작물인 오이·딸기·토마토·들깻잎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농산물이 시장에 출하되기 전 생산 단계에서 시료를 채취해 잔류 농약 허용 기준 초과 여부와 친환경·GAP(농산물 우수 관리) 인증 기준 위반 여부를 함께 점검한다.
검사와 함께 작목별 농약 안전 사용 기준에 대한 현장 밀착형 지도도 병행된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가에는 사후 1대1 맞춤 교육을 추가로 실시해 재발을 방지하는 체계를 갖췄다.
공주시는 지난 2023년부터 현재까지 총 178건의 출하 전 농산물 검사를 실시해 부적합 농산물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해왔다.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에게 안심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김희영 공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산물 출하 전 단계부터 철저하게 관리해 농업인은 안심하고 생산하고 소비자는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공고히 하겠다"며 "현장 밀착형 농약 안전 사용 지도를 통해 공주시 농산물의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기자 코멘트】 출하 전 생산 단계 검사는 유통 이후 적발보다 소비자 피해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효성이 높다. 2023년 이후 178건이라는 누적 검사 실적은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안전 관리 체계가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공주의 딸기·들깻잎 등은 충남 농산물 브랜드의 핵심 품목인 만큼, 안전성 검사 결과를 소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를 '공주 인증 농산물' 마케팅과 연계한다면 지역 농산물의 시장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