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군청(사진: 예산시)

 

예산군이 충청남도 공모 '2026년 시·군 특화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가운데 기후대응형 녹색일자리 인력양성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 등 기후 변화로 냉난방기 관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냉난방기 설치 및 유지관리 전문 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이 실제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하도록 지원한다.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함께 수료 후 창업·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 관리와 네트워크 연계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전환에 따른 신규 일자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기후위기 대응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자 코멘트】 냉난방기 설치·유지관리 기술은 기후 변화가 심화될수록 수요가 늘어나는 실용적인 직종이다. 취업 취약계층에게 현장 즉시 활용 가능한 기술을 가르치고 창업까지 연계한다는 점에서 단순 교육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자립 기반 마련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다.

 

예산군처럼 농촌 고령화가 진행 중인 소규모 지자체에서 탄소중립이라는 국가 과제와 지역 일자리 문제를 연결한 접근은 주목할 만하다. 교육 수료 후 실제 취업·창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구체적으로 관리하고 공개하는 것이 사업 신뢰도를 높이는 관건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