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교육청 (대전광역시교육청 제공)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정책연구소가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정책연구협의회실에서 ‘2026년 정책연구 최종보고회'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 수행한 정책연구 8건의 성과를 점검하고 연구 결과의 정책 활용 가능성과 교육현장 적용 방안을 찾기 위한 자리다.

 

8건은 자체연구 5건과 현장연구 3건이다. 자체연구는 마음건강관리 지원 사업 현황 분석과 발전 방안, 학교도서관 운영 실태 진단과 발전 방안, 대전 AI 교육 현황과 교육정책 과제, 대전 학생의 성장 지표와 과학도시 교육·문화 경험의 2024~2026 추이 분석, 대전 교사의 직무 및 학교 인식의 2024~2026 추이 분석 연구다.

 

현장연구는 초등 저학년 경계선지능 학생의 기초학력 향상 방안, 사회정서학습의 현장 적용 방안,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함양을 위한 교육 방안을 다루며 학교 현장에서 제기되는 현안의 실천적 해법을 찾는 데 중점을 뒀다.

 

보고회에는 과제별 연구책임자와 공동연구진, 대학교수와 대전교육정책연구 지원단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 연구협력관, 연구위원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연구 내용과 방법의 타당성, 결과의 신뢰성, 정책적 시사점과 현장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실효성을 높일 의견을 나눴다.

 

연구소는 올해 연구가 연구수행계획 발표회, 중간보고회, 최종보고회로 이어지는 단계별 점검 체계에 교육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지원단의 현장 자문을 더해 현장 적합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심의 의견을 반영해 연구 결과를 보완하고 최종보고서를 발간한다. 연구소는 결과를 교육청 관련 부서와 교육현장에 공유해 정책 제안이 대전교육의 정책 수립과 사업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선희 소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실질적인 해법을 찾는 데 중점을 뒀다며, 연구 결과가 보고서에 머물지 않도록 활용과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다만 이번 발표에는 8건의 구체적인 연구 결과와 정책 제안이 담기지 않았다. 연구의 가치는 최종보고서가 나온 뒤 교육청 부서가 어떤 제안을 정책과 사업에 반영하는지에서 가려질 것이다.

 

기사작성: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