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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시청 전경(사진: 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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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 '시설농업 AI 로봇 실증기반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사업비 49억 원 규모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시설농업 분야 AI 농업로봇의 실증과 검증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미래형 농업기계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최근 농촌 고령화와 농업 인력 감소로 농업 자동화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실제 농업 현장에서 AI 로봇 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실증 인프라가 부족해 기술 상용화에 어려움이 있어 왔다.
군은 충청남도·충남대학교와 협력해 삽교읍 상성리 일원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부지 내 '친환경 농기계 디지털 기술 R&D 지원센터'에 한 개 층을 증축해 기업 유치 공간을 확보한다. 농업용 AI 로봇 전동화 주행 플랫폼 구축과 신뢰성 평가 및 실증 지원체계도 함께 마련된다.
농촌 인구 감소가 심각한 예산군 입장에서 AI 농업로봇 실증 허브 구축은 단순한 공모 사업 수주를 넘어 미래 먹거리 산업 기반을 확보하는 전략적 성과다. R&D 지원센터와 실증 기능을 한곳에 집적화하면 관련 기업·연구기관 유치가 가속화돼 내포 클러스터 전체의 산업 생태계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예산군이 미래 농업기술과 친환경 농기계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와 연계해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이 집적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미래 농업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