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共)주(酒)야(夜)놀자' 구상도(사진: 충남도)

 

공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신규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6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20억 원을 확보했다.

 

공주시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간 120억 원(국비 60억·지방비 60억)을 투입해 '백제 하늘 위, 달빛 낭만에 취하는 공(共)주(酒)야(夜) 놀자' 사업을 추진한다. 공주 밤(야간 관광)·백제 전통주 및 이색 음식(체험)·꽃(자연환경)이라는 3대 특화 소재를 결합해 기존의 무겁고 오래된 백제 이미지에서 벗어난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콘텐츠는 달빛주가(푸드빌리지), 왕도길 투어코스(도보 해설 관광), 플라이 스카이 킹덤(열기구 체험)이며 AI 디지털가든과 전담 민관 협력 체계도 구축한다. 공산성과 무령왕릉 등 세계유산을 보유한 공주가 낮에는 역사 관광, 밤에는 야간 음식·체험 관광으로 이어지는 체류형 구조를 갖추게 되면 당일치기 방문에 그치던 관광객의 체류 시간과 소비를 끌어올리는 효과가 기대된다. 백제왕도 특별법 통과 이후 공주의 관광 기반이 강화되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조일교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기존의 역사·문화 자원에 미식과 야간 낭만을 더해 공주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