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화학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용역 착수

▲ 서산시, 화학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사진: 서산시)

 

서산시가 석유화학 기반 산업을 고부가가치 첨단소재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섰다.

 

서산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화학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기능 고분자 소재 사업화 전략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신필승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연구기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용역 추진 계획과 연구 방향, 핵심 전략 분야 및 향후 일정을 공유했다.

 

이번 용역은 탄소중립 정책과 석유화학 산업의 공급망 재편 등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해 서산 화학산업을 고기능 고분자 소재 중심의 고부가가치 구조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 화학산업 동향 및 수요 분석을 통해 R&D와 인프라 구축 전략을 마련하고, 정부 공모사업 기획과 국가 연구기관 유치를 위한 실행 방안도 도출할 예정이다.

 

대산석유화학단지를 중심으로 연구개발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이 중점적으로 마련되며, 서산 화학산업의 중장기 발전 로드맵도 함께 수립된다.

 

신필승 부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서산의 강점인 석유화학 기반을 미래 첨단소재 산업으로 연결하는 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기자 코멘트]

대산석유화학단지는 국내 3대 석유화학 클러스터 중 하나로 충남 서산의 핵심 산업 기반이다. 그러나 전통 석유화학 제품의 수요 정체와 탄소중립 압박이 동시에 커지는 상황에서 고기능 고분자 소재로의 전환은 생존 전략으로서 방향이 옳다.

 

이번 연구용역의 성과가 실질적인 산업 전환으로 이어지려면 연구 결과가 정부 대형 R&D 사업 공모로 연결되는 속도가 중요하다.

 

서산시가 용역 완료 이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부 등 관계부처 공모 일정과 연계해 선제적으로 제안서를 준비하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국가 연구기관 유치 성공의 관건이 될 것이다.

 


 

기사작성: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