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대전시
|
대전시가 6월 9일 스타트업파크 본부에서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유치 기반 마련을 위한 '제1회 대전창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스타트업코리아 투자위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사전 행사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창업 페스티벌'과 연계해 추진된다. 창업자와 투자자 간 교류 확대와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 열리는 대전창업포럼은 'K-콘텐츠와 혁신 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창업 포럼 △1대1 투자·비즈니스 밋업 △IR데모데이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된다.
주제 강연에서는 이원재 KAIST 교수가 'K-컬처의 다양성'을, 최승용 티티카카 AI 대표가 'AI 시대 개인 콘텐츠의 세계화와 프리미엄 콘텐츠 현지화'를, 김주영 ETRI 책임이 'AI·공간컴퓨팅 기반 K-콘텐츠의 진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강연 후에는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가 콘텐츠 산업 분야 규제 현황을 소개하고 창업 현장 애로사항 상담도 진행한다.
대전시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9월 투자위크 개최 전까지 K-산업·기후테크·우주·국방·바이오·AI·로봇 등을 주제로 매월 둘째·넷째 주 화요일 정기 포럼을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 참가 신청은 온라인 구글폼(https://forms.gle/J9NpLu4rgg2bN2Nb7) 또는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자 코멘트] 대전은 KAIST·충남대·ETRI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창업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창업 투자 생태계의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스타트업의 서울 이탈이 반복돼 왔다.
이번 대전창업포럼이 9월 스타트업코리아 투자위크로 이어지는 정기 플랫폼으로 자리 잡는다면, 대전발 딥테크 스타트업의 로컬 투자유치 경로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충남 천안·아산의 방산·반도체·로봇 기업과 대전의 AI·콘텐츠·바이오 스타트업이 이번 포럼의 밋업 프로그램을 통해 연결된다면 충청권 광역 창업 생태계 형성에도 기여할 수 있다. 다만 첫 회인 만큼 투자자 참여 규모와 IR데모데이의 실질적 성사율이 포럼의 지속성을 결정하는 관건이 될 것이다.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