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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전기차충전시설 합동점검(사진: 서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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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관내 전기자동차 급속 충전시설 27기에 대한 합동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전기설비 고장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와 전기안전관리 업체가 합동으로 실시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배·분전반 및 인입선 상태 △충전기 외관 및 충전케이블 손상 여부 △침수 우려 구간 배수 상태 확인 등이다.
점검 결과 안전상 중대한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이용에 일부 불편이 있을 수 있는 장비는 신속히 보수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서산문화복지센터(서령로 136)에 급속 충전시설 2기를 설치 중으로 7월부터 본격 운영할 방침이다.
안성민 서산시 기후환경대기과장은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에 따라 충전시설의 안전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충전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자 코멘트]
충남은 올해 1~5월 전기차 신차 비중이 전국 평균 22%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어 충전 인프라 확충과 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서산시의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이라는 계절적 위험을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모범적 사례다. 다만 서산시가 관리하는 급속 충전시설 27기가 시 전체 전기차 대수 대비 충분한지, 충전 대기 시간이 긴 지역이 어디인지에 대한 실태 파악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
7월 서산문화복지센터 추가 2기 운영은 도심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겠지만, 서산 외곽 농촌 지역 충전 인프라 부족도 함께 해소할 방안이 필요하다. 충남도 차원에서 시·군 간 전기차 충전시설 밀도와 안전 점검 이력을 통합 관리하는 광역 플랫폼 구축도 검토할 시점이다.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