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하는 충남 준비위원회 기자회견(사진: 충남도)    

 

박수현 제40대 충남도지사 당선인이 취임 전 220만 도민과의 직접 소통에 본격 나선다.

 

박 당선인 인수위원회 '통(通)하는 충남 준비위원회'는 16일부터 25일까지 8차례 권역별 '도민과 통하는 충남'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권역별 일정은 △16일 오후 2시 서산 문화복지센터(서산·태안) △17일 오후 2시 아산 배방읍 행정복지센터(아산) △18일 오전 10시 금산다락원(논산·계룡·금산) △19일 오전 10시 보령 문화의 전당(보령·서천) △22일 오전 10시 당진 문예의 전당(당진) △23일 오전 10시 공주 아트센터 고마 컨벤션홀(공주·부여·청양) △24일 오전 10시 천안 충남북부상공회의소(천안) △25일 오후 2시 내포신도시 충남도서관(홍성·예산) 순으로 진행된다. 모든 타운홀 미팅은 '충남TV'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다.

 

각 타운홀 미팅은 도지사·시장·군수 당선인 인사, 민선9기 정책 방향 보고, 박 당선인 주재 도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되며, 도민이 묻고 당선인이 답하는 '즉문즉답' 형식으로 운영된다.

 

실국 업무보고는 16·18·19일 3일간 진행된다. △16일 기획조정실·자치안전실·통합준비단·대변인·소방본부 △18일 산업경제실·투자통상정책관·균형발전국·AI데이터정책관·건설교통국·건축도시국·문화체육관광국 △19일 농축산국·농업기술원·해양수산국·인구전략국·보건복지국·청년정책관·환경산림국 순이다. 업무보고 전 과정도 충남TV로 생중계된다.

 

안용주 타운홀 미팅 추진 준비위원장은 "220만 도민이 보내주신 변화의 요구에 따라 직접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담대한 도정을 설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자 코멘트]
업무보고와 타운홀 미팅의 전 과정을 유튜브로 생중계하는 것은 충남 행정 역사상 전례 없는 파격적인 투명성 실험이다.

 

도민들이 새 도정이 무엇을 보고받고 어떤 우선순위를 설정하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8개 권역 타운홀 미팅은 천안·아산 대도시부터 논산·금산·청양 농촌까지 충남의 다양한 현안을 균형 있게 청취하는 구조다. 다만 단순 공개 소통에 그치지 않고 도민의 목소리가 실제 민선9기 도정 전략 과제와 예산 편성에 반영되는 사후 체계가 얼마나 촘촘하게 구축되느냐가 이번 소통 실험의 진정한 성패를 가를 것이다.

 

충남TV 구독자 확대와 함께 SNS 댓글 의견 수렴 체계도 병행 강화되어야 한다.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