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소년복합센터, ‘제2회 청소년 연합음악제’ 개최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가 오는 20일 의왕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잔디광장에서 의왕시 꿈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함께 '제2회 청소년 연합음악제'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제는 지난 3월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제1회 청소년 연합 공연이 그 출발점이다. 첫 공연 이후 양 기관이 꾸준히 교류를 이어온 끝에, 청소년들에게 더 폭넓은 음악적 경험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두 번째 무대를 마련했다.

 

행사는 천안청소년오케스트라와 의왕 꿈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가 각각 개별 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 양 기관의 청소년 단원들이 한 무대에 올라 합동 연주를 선보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서로 다른 도시에서 활동해온 청소년들이 함께 음악을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이번 음악제의 가장 큰 의미인 셈이다.

 

윤여숭 관장은 "앞으로도 양 도시의 청소년들이 활발히 교류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응일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음악제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음악으로 하나 되는 소중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누리집(https://cayf.or.kr/ccm/)에서 확인하거나 교육사업팀(041-557-0924)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자 코멘트]
도시 간 청소년 오케스트라 교류는 단순한 음악 행사를 넘어, 지역을 넘나드는 청소년 문화 네트워크의 좋은 선례가 될 수 있다.

 

한 차례의 공연으로 끝나지 않고 두 번째 무대까지 이어졌다는 점은 천안과 의왕 두 기관의 협력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가능한 관계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이번 교류가 더 큰 효과를 거두려면 단발성 공연을 넘어선 후속 프로그램도 고민해볼 만하다. 예컨대 양 도시 단원들이 사전에 합동 연습 캠프를 갖거나, 온라인으로 서로의 연주 영상을 공유하며 교감하는 과정을 더한다면 청소년들의 음악적 성장뿐 아니라 또래 간 우정과 협업 경험까지 풍성해질 수 있다.

 

충남 도내 다른 시·군의 청소년 오케스트라나 문화예술 동아리로 이런 교류 모델을 확산한다면, 지역 청소년 문화 교육의 새로운 표준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