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청 전경 (사진: 세종시)

 

세종시 고위험 임산부와 신생아가 수도권으로 원정 치료를 가야 하는 구조적 공백이 해소될 기반이 마련됐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조상호)는 보건복지부의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 공모에서 세종·충북 권역이 선정됨에 따라 의료협력 기반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세종시와 충북도는 세종충남대병원을 대표기관으로 총 9개 세종·충북 지역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진료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세종충남대병원은 협력 의료기관과 함께 임산부와 신생아의 위험도를 선별해 적절한 진료를 제공하고, 응급 상황 시 비상연락망을 통해 환자 정보와 진료 가능 여부를 확인해 신속한 이송·치료 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고위험 산모의 수도권 전원을 줄이고 지역 의료 접근성과 필수의료 대응 역량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려수 보건복지국장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의 대표기관 선정을 계기로 고위험 임산부와 신생아가 언제 어디서든 치료받을 수 있는 안전한 의료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지역 중심의 모자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필수의료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사작성: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