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가 오는 10월 14일부터 28일까지 제293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025회계연도 결산 심사와 주요 안건 처리, 현장방문, 시정질문 등을 통해 시정 전반을 점검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회계연도 결산을 심사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한다.
현장방문으로 주요 사업 현황을 살피고, 시정질문을 통해 주요 현안의 추진 상황과 개선 방안도 점검할 계획이다.
각 상임위원회는 ▲천안시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천안시 주민자치회 설치·운영 및 주민자치 활성화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천안시 쌍용종합사회복지관 민간위탁 동의안 ▲천안시 범죄예방디자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심사한다.
아울러 4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한 의견과 정책 대안을 제시한다.
정례회는 15일간 운영되며, 회기 중 5일간 진행되는 시정질문을 끝으로 폐회할 예정이다.
[기자 코멘트]
정례회의 무게 중심은 결산 심사다. 결산은 지난해 예산이 계획대로 쓰였는지를 따지는 절차로, 집행률과 불용액, 이월액이 핵심 쟁점이다. 하지만 이번 안내에는 결산 규모와 세입·세출 현황이 담기지 않았다. 심사에서 사업별 집행 부진과 예산 낭비가 얼마나 드러나는지가 관심사다.
상임위 안건 중에는 쌍용종합사회복지관 민간위탁 동의안과 범죄예방디자인 조례 개정안이 눈에 띈다.
앞서 본지가 8월 기획에서 다룬 천안 구도심 성인PC방 문제처럼 쌍용동을 포함한 구도심은 복지 수요와 생활 안전 이슈가 겹치는 지역이다.
복지관 민간위탁이 서비스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이뤄지는지, 범죄예방디자인 조례가 구도심 안전 환경 개선에 어떤 근거가 될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주민자치회 조례 전부개정은 주민자치의 권한과 재정 자율성을 어디까지 넓히느냐가 관건이다.
시정질문은 5일간 이어진다.
장기수 천안시장이 앞서 GTX-C 국비 지원을 촉구한 점, 천안시가 최근 아산시와 도시·주택 분야 상생 협력 간담회를 연 점, 비정상거처 주거상향과 재난관리 우수기관 선정 후속 과제 등이 시정질문에서 다뤄질지 지켜볼 대목이다.
질문 의원 수와 구체적 현안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기사작성: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