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올담데이터 활용 해커튼 대회 수상자들 (사진: 충남도)

 

충남도가 '제2회 올담 데이터 활용 해커톤 대회'에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노담희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충남도 주최·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충남데이터포털 '올담'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 소재 대학 재학생 33개 팀이 참가해 서류평가를 통해 선발된 10개 팀이 9일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발표평가와 시상식을 진행했다.

 

대상을 수상한 노담희 팀은 '부여군 농촌왕진버스 방문지 우선순위 결정 지원 대시보드'를 제안했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의료 취약지역 이동진료 서비스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복지서비스 제공 방안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한기대 박지수 팀의 '전세사기·허위 숙박광고 사전 차단 플랫폼'과 순천향대 황혜린 팀의 'AI 기반 지역 상권 분석 및 창업 입지 추천 서비스'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선문대 이봉헌 팀의 '농업용수 부족 위험 예측 AI 시스템'과 한기대 송인혁 팀의 '환경 데이터 플랫폼'이 선정됐다.

 

전승현 AI데이터정책관은 "공공데이터는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데이터 활용 문화 확산과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자 코멘트]

이번 해커톤 대상 아이디어인 '부여군 농촌왕진버스 방문지 우선순위 결정 대시보드'는 충남 농촌 의료 공백 문제를 공공데이터로 해결하려는 시도로 실용성이 돋보인다.

 

공보의 급감으로 농촌 보건지소 의사 배치가 어려워진 충남 현실에 딱 맞는 아이디어다.

 

이번 수상작들이 단순 공모 성과로 그치지 않고 충남도 관련 부서에서 실제 정책이나 사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후속 지원 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

 

박수현 당선인 인수위의 AI수도 충남 분과와 연계해 청년 대학생의 공공데이터 활용 역량을 충남도 AI 행정 혁신의 실질적 동력으로 연결하는 방향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