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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 스마트 전자지도 생태관광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본격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충남문화관광재단과 협업해 11월 3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도내 생태관광지 10선을 디지털 정보화해 관광객 편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충남 스마트관광 전자지도' 앱을 통해 숨은 명소·맛집·숙박·체험 프로그램 정보와 GPS 기반 내비게이션 안내까지 이용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에서 앱 설치 후 스탬프 투어를 실행해 지정 관광지를 방문하면 된다.
완주 인증서를 #충남관광·#충남방문의해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페이스북 스토리에 업로드하고 구글 폼으로 제출하면 선착순으로 1만 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생태관광 5개 테마 코스는 △청산과 순백의 새(예산 황새공원·덕산 수덕사) △바람과 모래의 시간(서산 천수만 버드랜드·태안 신두리사구) △초록 몰입 숲과 습지(논산 대둔산·금산 천내습지 에코습지교육원) △바다 건너온 생명의 길(보령 소황사구·서천 금강하구 조류전시관) △충남 명산 탐방(공주 계룡산 동학사·청양 칠갑산 장곡사)으로 구성됐다.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은 "생태관광지의 매력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생태기반 확충으로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자 코멘트]
이번 스탬프 투어는 충남 서해안·내륙·산지를 아우르는 생태 자원을 디지털 플랫폼으로 묶어 관광객의 동선을 설계해 주는 스마트 관광 모델이다.
가로림만 세계자연유산 등재 유력, 안면도 지방정원 공식 등록 등 충남 생태 관광의 위상이 높아지는 시점에 이번 앱 기반 스탬프 투어는 시의적절한 홍보 도구가 될 수 있다.
다만 앱 설치와 SNS 인증이라는 참여 절차가 디지털 취약 계층인 고령 생태 관광객에게는 진입 장벽이 될 수 있다. 관광안내소와 각 생태관광지 현장에서 앱 설치를 도와주는 스마트관광 도우미 배치를 병행한다면 참여율을 높일 수 있다.
5개 테마 코스가 충남 균형 발전 측면에서 도내 각 권역을 고르게 포함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