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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위원회(사진: 충남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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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위원회(위원장 신영호)'가 지난 10일 제5차 회의를 열어 활동결과 보고서를 채택하고 그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2월 출범한 행정통합 특위는 수도권 집중화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행정구역 통합 협력 방안을 모색해 왔다.
특위는 고도의 자치권과 재정 특례가 보장되는 광역특별자치단체인 '대전충남특별시(가칭)' 개편 방향을 정립하고 특별법안의 체계적 검토를 지원했다. 아울러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주민 소외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현장 설명회와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등 도민 공감대 형성과 숙의 과정을 주도했다.
신영호 위원장(서천2·국민의힘)은 "충남·대전 행정통합은 지방선거 과정에서도 주요 의제로 논의된 만큼 앞으로도 중요한 정책 과제로 지속될 것"이라며 "차기 의회에서도 행정통합의 방향성과 추진 과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기자 코멘트]
충남대전 행정통합 논의는 6·3 지방선거에서 가장 뜨거운 충청권 현안 중 하나였다.
박수현 충남도지사 당선인도 인수위 발족 일성에서 이재명 정부의 5극3특 성장 정책과 행정통합을 충남에서 잘 실행하겠다고 밝힌 만큼, 민선 9기 도정의 핵심 과제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제12대 도의회 특위가 '대전충남특별시(가칭)' 방향을 정립하고 특별법안을 검토한 것은 차기 의회에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 다만 행정통합 논의가 속도를 내려면 대전시와의 공동 추진 체계 구축, 주민 수용성 제고, 국회 입법 협력이 동시에 진행되어야 한다는 과제가 여전히 남아 있다.
제13대 충남도의회와 민선 9기 집행부가 이 논의를 구체적인 법안과 로드맵으로 발전시켜 주길 기대한다.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