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농업인 성장의 결실’, 논산농업대학 수료식 개최 (논산시 제공)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4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수료생과 가족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논산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논산농업대학은‘배우는 즐거움 함께하는 성장 논산농업의 내일을 여는 정예농업인 양성’을 슬로건으로 딸기학과, 수박학과, 벤처농업학과 등 3개 학과를 운영하며 지역농업을 이끌 전문농업인 육성에 힘쓰고 있다.

2007년 개교 이후 올해까지 20기에 걸쳐 총 2071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농업 전문인력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3월 1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30회, 104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며 이날 111명이 수료했다.

수료식에서는 1년간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교육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학업 성적 우수자와 개근자, 학생자치활동 공로자 등을 시상하며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했다 학과별 수료생 대표로는 딸기학과 김귀정 씨, 수박학과 유상모 씨, 벤처농업학과 김학중 씨가 선정됐다.

이와 함께 학업 성적 우수자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교육과정에 성실히 참여한 개근자 24명에게 개근상을 수여했다.

학생자치활동 공로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이영군 총학생회장이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전상운 회장은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성희제 회장과 유은숙·맹승주·김지원 총무는 논산농업대학총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영군 총학생회장은 수료생 답사에서 “논산농업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더 전문성을 갖춘 농업인으로 성장했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논산시와 대한민국 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농업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형설지공이라는 사자성어처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배움을 향한 의지를 놓지 않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낸 여러분의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오늘의 배움이 농업 현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농업은 전통적인 생산 중심에서 과학기술을 접목한 미래산업이자 기업형 농업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며 “논산시는 농업발전 5대 전략과 농가소득 3원칙, 미래농업 7단계 전략을 바탕으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이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고 판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7년도 논산농업대학은 1~2월 중 교육생을 모집하고 3월부터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