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광역연합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1월 4일 제12회 정례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충청광역연합장이 제출한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을 심사해 원안 가결했다.
이번 결산은 충청광역연합이 2024년 12월 출범한 이후 처음 실시한 결산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결과와 전문위원 검토보고를 토대로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번에 심사한 충청광역연합의 일반회계 전체 세입·세출 결산 규모는 예산현액 56억 2500만원이며 세입 결산액은 56억 2508만원, 세출 결산액은 40억 1298만원으로 집행률은 71.3%다.
결산상 잉여금은 16억 1210만원으로 이 가운데 다음 연도 이월액 5억 2000만원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10억 9210만원이다.
예결위는 출범 초기의 행정 여건을 감안하더라도 집행잔액과 순세계잉여금이 과다하게 발생한 점을 지적하며 사업 수요와 집행 가능성을 고려한 예산 편성을 주문했다.
아울러 홍보예산의 실효성 제고와 집행 부진 사업의 추가경정예산 감액 조정 등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을 당부했다.
또한 연구용역 5건에서 총 5억 2000만원이 다음 연도로 이월된 점과 관련해, 과업 일정과 절차를 사전에 면밀하게 설계하고 분기별 집행 상황을 점검해 관행적 이월이 반복되지 않도록 관리할 것을 요구했다.
이한영 위원장은 “결산은 단순한 사후 확인이 아니라 예산 집행의 성과와 문제점을 다음 연도 재정운영에 반영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심사에서 제시된 집행잔액 최소화, 이월사업 관리, 세입·성인지 예산 누락 등의 개선 사항을 2027년도 예산편성과 집행에 충실히 반영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된 2025회계연도 충청광역연합 결산 승인의 건은 오는 11월 10일 제2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