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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소형위성 시스템 구성도(정보그림=우주항공청) © |
국내 최초 군집형 초소형위성 5기가 누리호 5차 발사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우주항공청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초소형군집위성 2~6호 개발을 완료하고 13일 운송 전 검토회의(PSR)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차 양산기 5기의 제작·환경시험 결과, 누리호 탑재 적합성, 발사 준비, 지상국 운영 현황 등을 최종 점검해 발사 가능 여부를 확인했다.
초소형군집위성 2~6호는 100㎏ 미만 초소형 지구관측위성으로 흑백 1m급, 컬러 4m급 해상도의 전자광학카메라가 탑재된다. 저비용 부품을 적극 적용해 제작한 국내 최초 양산형 지구관측위성으로, 동일 설계의 위성 5기를 동시에 발사하는 것도 국내 처음이다.
위성들은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5차에 탑재해 발사될 예정이다. 발사 후 초기교신·상태점검·탑재체 기능시험·영상 검보정을 거쳐 군집운영에 들어간다.
2027년까지 10기 전체 군집이 구축되면 한반도를 하루 3회 이상 촬영하고 동일 지점을 24시간 이내에 재촬영할 수 있어 국가안보와 재난·재해 대응에 필요한 영상정보를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희 우주청 인공위성부문장은 "국내 위성개발이 단일 위성 제작 방식을 넘어 양산 및 군집운영 단계로 전환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국산 위성 양산과 국내 발사체 활용을 연계해 우주산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사작성: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