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신축 아파트 국공립어린이집 ‘조기 개원 패스트트랙’ 도입

▲ 아산시청 전경(사진: 아산시)

 

신축 아파트 입주 후 2개월씩 걸리던 국공립어린이집 개원 공백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신축 공동주택 입주 초기 보육공백을 줄이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조기 개원 패스트트랙'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시의회 위민경 의원의 5분 발언에서 신축 아파트 입주와 어린이집 개원 시기 차이로 인한 보육공백 문제를 제기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기존에는 사용승인 후 시설 인도·내부공사·안전검사·인가 절차를 거쳐 입주 약 2개월 후에야 개원이 가능했다. 시는 수탁자 선정 시기를 준공 6개월 전에서 10개월 전으로 앞당기고, 준공 7개월 전까지 인테리어 설계를 완료해 사업계획에 반영하며, 법령과 현장 여건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사용승인 1개월 전부터 인테리어 병행공사를 추진하는 3가지 방안을 마련했다.

 

수탁자·입주자예정협의회·현장소장·관계부서가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운영해 일정을 공유하고 입주민 사전 안내도 강화한다. 이를 통해 기존 약 2개월 걸리던 개원 시기를 약 1개월~최대 1.5개월까지 단축할 계획이며, 2027년 11월 입주 예정인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부터 우선 적용한다.

 

오세현 시장은 "신축 아파트 입주 초기 부모님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이라며 "안전 절차는 철저히 지키면서 개원 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입주민들의 보육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말했다.

 


 

기사작성: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