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충남양돈농협 백석지점, 천안 백석동 취약계층에 라면 500개 후원(사진: 천안시)

 

천안시 백석동은 지난 18일 대전충남양돈농협 백석지점이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500개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후원물품은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 등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전충남양돈농협 백석지점은 매년 백석동 이웃을 위해 후원물품과 후원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정용래 대전충남양돈농협 백석지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석환 백석동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물품은 복지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자 코멘트]


매년 반복되는 후원이라는 점에서 이번 나눔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지역 금융기관과 행정복지센터 사이에 형성된 안정적인 협력 관계를 보여준다.

 

라면처럼 보관이 용이하고 실생활에 바로 쓰일 수 있는 물품을 택한 점도 수혜 가구의 실질적 필요를 고려한 선택으로 보인다.

 

다만 이런 정기적 후원이 매번 같은 방식으로 반복되기보다는, 계절이나 수혜 가구의 상황 변화에 맞춰 품목을 조정하는 등 세심한 배려가 더해진다면 지원의 체감 효과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복지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전달하겠다"고 밝힌 만큼, 기존에 파악된 취약계층뿐 아니라 아직 발굴되지 않은 위기가구까지 살피는 계기로 이번 후원이 활용되길 기대해본다.

 

 

기사작성: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