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흰돌유치원, ‘아름두레’의 지원으로 환경정비 실시

▲ 아산흰돌유치원, ‘아름두레’의 지원으로 환경정비 실시 (사진: 아산시)

 

아산흰돌유치원(원장 홍혜정)이 지난 2일 아산교육행정 시설동아리 ‘아름두레’의 지원을 받아 유치원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했다.

 

‘아름두레’는 아산교육지원청 소속 시설관리 공무원들로 구성된 동아리다. 시설관리에 관한 실무 협의와 신규 공무원 멘토링은 물론, 어려움을 겪는 기관을 직접 찾아 다양한 환경개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는 회원 15명이 유치원 곳곳을 살피며 예초작업과 샘울타리 전지작업, 흙놀이동산 정리 등 환경정비에 나섰다. 특히 고구마 수확을 앞둔 텃밭에서는 고구마 줄기를 걷어내고, 배추와 무를 심어둔 텃밭도 함께 정비해 유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수확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넓고 풍성한 자연환경 탓에 관리가 쉽지 않았던 유치원 주변의 풀과 나무가 정리되면서, 텃밭과 놀이공간이 한결 말끔해졌다.

 

홍혜정 원장은 “유치원 곳곳을 세심하게 살펴주시고 유아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깨끗하게 정비해 주신 ‘아름두레’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놀고 자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기자 코멘트]
시설관리 공무원들이 동아리 활동으로 현장을 직접 찾아 손을 보태는 사례는 인력과 예산이 빠듯한 소규모 교육기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눈여겨볼 만하다.

 

다만 이번 정비는 일회성 봉사에 가깝고, 자연환경이 풍부한 유치원일수록 예초나 전지처럼 반복적인 관리 수요가 크다는 점에서 상시 관리 체계를 어떻게 마련할지는 숙제로 남는다.

 

아름두레처럼 자발적 동아리가 보완해온 영역이라면, 교육지원청 차원의 정기 시설 점검과 안전 관리 계획으로 제도화할 필요도 있다. 유아가 직접 뛰놀고 수확체험을 하는 공간인 만큼 정비 이후 안전 점검 기준이 어떻게 적용됐는지도 함께 안내되면 학부모 신뢰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기사작성: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