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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소방본부 특별구조훈련 홍보물 (사진: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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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본부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대전 용운국제수영장과 강원도 양양군 남애항 일원에서 구조대원 17명을 대상으로 '깊은 물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18일부터 20일까지 용운국제수영장에서 기초 적응 및 기본기술 중심의 실내훈련을 진행하고 21일부터 22일까지 양양군 남애항에서 실제 해양환경을 활용한 실전형 잠수 훈련으로 이어지는 2단계 구조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수난구조장비 점검, 수중환경 적응훈련, 중성부력 유지 및 단계별 하강·상승훈련, 팀 단위 수중 의사소통, 공기 고갈 및 장비 이상 등 비상상황 대응이다.
해양 실습훈련에서는 교육생의 자격과 숙련도에 따라 최대 수심 약 30m의 잠수 훈련을 실시했다. 수난사고는 저시야·급류·단독 익수 등 극한 환경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수영장 훈련만으로는 실전 대응력 확보에 한계가 있다. 실제 해양 환경에서의 반복 숙달이 필수적인 이유다. 잠수조별 입수 시간과 수심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신속동료구조팀(RIT)을 상시 운영하는 등 안전관리 체계도 강화했다.
김화식 대전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수난사고는 순간적인 판단과 숙련된 구조기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실전과 같은 반복훈련이 필수적"이라며 "고난도 재난환경에 대비한 전문 구조훈련을 지속 추진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