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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사진: 천안시)
천안도시공사가 여름방학을 맞아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어린이 수영 특강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만 7세에서 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음 달 27일부터 8월 26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지난해보다 특강반을 확대해 오전반(오전 8시~8시 50분)과 오후반(오후 1시~1시 50분)으로 나눠 운영하며, 각 가정의 일정에 맞게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어 이용 편의성이 높아졌다.
이번 특강은 단순한 수영 기술 습득을 넘어 어린이들의 신체 발달과 심폐지구력 향상, 수상 안전 능력 함양에 초점을 맞췄다.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되고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철, 안전하게 물과 친숙해지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시의적절한 프로그램으로 평가된다.
수강 신청은 7월 13일 오후 12시부터 7월 26일 오후 8시 30분까지 공사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및 모바일로 선착순 접수된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도시공사 누리집이나 종합안내센터(041-529-5092), 수영강사실(041-529-509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 사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수영을 통해 체력을 기르고 안전하게 물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특강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여가문화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 코멘트]
이번 수영 특강은 단순한 방학 프로그램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행안부가 여름철 섬 여행과 수난사고 예방을 강조하고 있는 시점에,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물과 친숙해지고 수상 안전 능력을 갖추는 것은 중요한 생존 교육이기도 하다.
천안서북소방서가 최근 심폐소생술 역량을 강조한 것처럼, 수상 안전 교육도 소방·안전 기관과 연계해 입수 전 기본 수상 안전 수칙이나 익수 시 행동 요령을 특강 커리큘럼에 포함하면 프로그램의 완성도가 더 높아질 수 있다.
오전·오후 투 트랙 운영으로 수요가 늘어난 만큼, 신청 개시 직후 조기 마감될 가능성이 있다. 맞벌이 가정이나 정보 접근성이 낮은 가구의 아이들이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7월 13일 신청 시작 전에 천안시내 초등학교 가정통신문이나 학교 앱을 통한 사전 안내를 충분히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