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문헌학자 김시덕 박사 초청 “행정수도 너머의 미래 준비”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이 4일 오후 6시 30분 해밀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문화관람실에서 당원 대상 교육을 열었다. 주제는 '세종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 갈 중부권 메가시티의 미래'다.

 

강사는 김시덕 박사가 맡았다. 시당은 김 박사를 국내 최초의 '도시문헌학자'로 꼽히는 인물로 소개했다. 김 박사는 고려대에서 일어일문학을 전공했고 서울대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교수 등을 지냈다.

 

시당에 따르면 김 박사는 현장에서 수집한 사진과 지도 자료를 활용해 강연했다. 시당이 '대한민국 3대 메가시티 가운데 하나로 부상 중'이라고 소개한 중부권 메가시티의 현황과 미래를 짚으며, 대전과 청주를 연결하는 핵심 도시로서 세종시의 역할에 주목했다.

 

강연은 세종시 탄생 이전의 중부권 역사에서 시작해 반세기에 걸친 세종시 건설 과정을 돌아본 뒤, 세종시가 주도해 완성할 중부권 메가시티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강진 시당위원장은 세종시가 당면한 최우선 과제는 '행정수도 완성'이지만 그 이후의 미래도 주도적으로 고민하고 준비해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 시당은 이날 당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강연에 앞서 참석자들은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을 촉구하는 단체 퍼포먼스를 했다.

 

시당은 오는 18일 같은 장소에서 윤태영 작가가 쓴 '노무현 평전' 북콘서트를 노무현재단과 공동으로 준비하고 있다.

 

기사작성: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