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가 5일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과 유니폼 부문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코오롱FnC는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녹스 웨어'를 통해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유니폼 디자인 개발부터 제작·공급까지 전 과정을 맡는다. 헬리녹스 웨어는 코오롱FnC가 헬리녹스의 의류 사업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전개하는 브랜드다.
유니폼은 조직위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공공지원인력, 경기운영인력, 기술임원 등 약 2만 6천 명을 대상으로 만든다. 조직위는 직무별 특성과 근무 환경을 고려해 스포츠웨어와 정장, 특수복 등으로 나눠 선보일 계획이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헬리녹스 웨어의 브랜드 가치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회 정체성을 살리면서 현장 인력의 활동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유니폼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염홍철 조직위원장은 유니폼이 참가자와 관람객에게 대회 이미지를 전달하는 상징이라며 기능성과 품질을 갖춘 유니폼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에서 열린다. 조직위는 150여 개국 1만 5천여 명이 참가해 18개 종목에서 경쟁할 것으로 예상한다.
대회 개막까지는 약 9개월이 남았다. 유니폼 대상 인원 약 2만 6천 명은 조직위가 예상한 참가자 1만 5천여 명보다 많다. 4개 시·도에 걸친 대회인 만큼 운영 인력의 규모와 배치가 대회 준비의 변수로 꼽힌다. 다만 보도자료에는 후원 금액과 현물·현금 여부, 제작 일정이 담기지 않았다. 유니폼 공급 시점과 인력 모집·교육 일정이 어떻게 맞물릴지 지켜볼 대목이다.
기사작성: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