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가을 하늘 뜨겁게 달군다…청불패 13일 개막 (충청남도 제공)



충남도립대학교가 청양의 가을을 음악과 먹거리, 청춘의 열정으로 물들일 특별한 축제를 마련한다.

충남도립대학교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대학 대운동장에서 제2회 청춘불패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춘은 항상 승리한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청불패는 청년들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하고 지역주민과 대학생, 전국의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 상생형 문화축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충남도립대학교 앵커사업단이 주최·주관하며 대형 콘서트와 방송 오디션, 지역 먹거리 장터, 문화공연, 가족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축제의 백미는 13일과 14일 이틀간 펼쳐지는 ‘청불패 슈퍼콘서트’다.

첫날인 13일 오후 7시에는 개막식과 함께 김장훈, 권은비, 신스, 캐치더영, 오드유스, 나율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4일 오후 5시부터는 다이나믹 듀오, 헤이즈, 오유진, 더윈드, 아워벌스데이가 출연해 힙합과 발라드, 트로트, 아이돌 공연을 아우르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세대를 아우르는 출연진과 다채로운 음악으로 청년뿐 아니라 가족과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마련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전국의 숨은 재능을 발굴하는 ‘MBN 전국스타탄생’오디션도 열린다.

13일 예선에 이어 14일 본선이 진행되며 개그맨 김종국과 김미화 등이 참여해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공연장 주변에서는 청양의 맛과 멋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사흘간 이어진다.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푸드트럭과 청양 특산물 판매장터가 운영되며 청양의 먹거리를 활용한 쿠킹쇼와 대학 학과별 홍보·체험관도 마련된다.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가족과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대학 동아리 공연을 비롯해 마술쇼, 버블쇼, 키다리 삐에로 키즈 에어바운스, 레트로 게임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대학의 공간을 지역사회에 열고 청양의 문화와 먹거리, 지역 상권을 하나의 축제로 연결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새로운 소비와 홍보의 기회를, 청년들에게는 도전과 교류의 무대를, 도민들에게는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정명규 총장은 “청춘은 단순히 젊은 시절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내일을 향해 도전하는 마음”이라며 “나이와 세대를 넘어 누구나 함께 웃고 즐기며 다시 힘을 얻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이 가진 공간과 자원이 지역의 활력으로 이어질 때 대학과 지역은 함께 성장할 수 있다”며 “청양의 맛과 멋, 청춘의 열정이 어우러지는 이번 축제에 많은 도민께서 함께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2회 청불패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충남도립대학교 대운동장에서 개최되며 축제는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슈퍼콘서트는 13일 오후 7시, 14일 오후 5시에 시작한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남도립대학교 앵커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