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2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SNS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지자체 자치구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중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중구는 올해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대전·충청권 지자체 중 유일하게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기업과 공공기관의 SNS 활용 현황과 소통 성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 기관을 뽑는다.
중구에 따르면 구는 SNS 채널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 운영과 주민 참여형 홍보 확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영상 콘텐츠 제작을 통해 주민 소통을 강화한 점을 인정받았다.
대표 캐릭터 '중구할매'와 '손자중구'를 앞세운 콘텐츠도 평가 요소로 꼽힌다. 중구는 정책과 생활정보뿐 아니라 지역 문화·관광, 주민 일상을 다양한 형식으로 담아 콘텐츠의 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소셜미디어 서포터즈와 지역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채널별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은 주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고 말했다. 김 청장은 앞으로도 구만의 특색을 담은 콘텐츠로 주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SNS 채널을 만들어 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 두 해 연속 수상…평가 지표는 공개 안 돼
중구는 지난해 10월 16일 같은 시상식에서 자치구 부문 최우수상을 처음 받았다(쿠키뉴스 보도). 당시에도 채널별 특화 전략과 '중구 할매', '손자 중구' 캐릭터 콘텐츠가 언급됐다. 다만 이번 수상과 관련해 구독자 수, 조회수, 평가 점수 등 구체 지표는 중구가 공개하지 않았다. 수상이 주민이 체감하는 구정 홍보 성과로 이어지는지는 향후 채널 운영 실적으로 확인할 대목이다.
기사작성: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