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중앙·지방정부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6년 공간정보 품질관리 수준평가' 결과, 공간정보 품질관리 수준이 지난해보다 15.9% 향상됐다고 밝혔다.
올해 평가는 240개 중앙·지방정부와 공공기관이 보유한 공간정보 720개를 대상으로 했다. 평가 항목은 데이터 오류율, 품질진단 결과에 따른 개선계획 수립, 개선계획 이행률, 오류 개선 노력도 등 4개다. 전체 기관의 평균 점수는 10.2점으로 지난해보다 15.9% 올랐다. 국토부는 데이터 오류율 항목이 32.4%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만점을 받은 기관은 20곳으로 지난해보다 2곳 늘었다. 국토부는 공간정보 품질관리를 위한 기관들의 노력이 전반적으로 확대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국토부는 품질개선을 적극 추진한 서울 용산구, 경기 포천시, 전북 무주군을 우수 기관으로 선정하고 ‘2026 K-Geo Festa’에서 장관표창을 수여했다.
수준평가는 신산업 핵심 인프라인 공간정보의 품질을 높이려고 2020년부터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와 연계해 실시해 왔다. 이대섭 국토정보정책관은 인공지능,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 등 신산업에서 공간정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품질과 품질관리 수준을 계속 높여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만 보도자료에는 평균 10.2점의 만점 기준과 기관별 점수 분포, 하위 기관 현황이 나와 있지 않다. 평균 점수가 어느 수준인지, 충청권 기관은 어떤 평가를 받았는지는 확인이 필요한 대목이다.
기사작성: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