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천안시 함께하는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한 사진 공모전' 홍보문(사진: 천안시)

 

천안시가 '인구의 날(7월 11일)'을 기념해 오는 6월 4일까지 '2026 천안시 함께하는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아이를 함께 키우는 다양한 돌봄의 모습을 통해 가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함께 돌봄'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함께 키우는 육아'다. 가족은 물론 이웃, 친구, 조부모, 돌봄기관 등 다양한 관계 속에서 이뤄지는 돌봄의 순간을 담은 사진을 모집한다. 단순한 가족 기념사진보다는 공동체가 함께 아이를 돌보고 연결되는 일상의 장면을 중심으로 접수한다.

 

총 11점의 수상작을 선정하며 총상금 규모는 410만 원이다. 참가는 온라인 신청 폼을 통해 신청서와 작품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6월 중 발표되며 7월 10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열리는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 전시된다. 선정된 작품은 향후 천안시 인구정책 홍보 콘텐츠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육아는 가족만의 몫이 아닌 사회 공동의 이야기"라며 "함께 돌보는 문화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많은 분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자 코멘트】 '함께 키우는 육아'라는 주제는 저출생 대응 정책이 개인과 가족의 책임을 넘어 사회적 공동 책임으로 확장돼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사진이라는 감성적 매체를 통해 정책 홍보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어나 시민 공감을 이끌어내는 접근이 신선하다.

 

지역 제한 없이 전국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도 천안시 인구정책의 인지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수상작이 단순 전시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 홍보 콘텐츠로 꾸준히 활용된다면 공모전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