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2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의 엠블럼(사진: 천안시)

 

천안시가 오는 10월 개최하는 '제32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의 엠블럼·마스코트·포스터·구호 등 상징물을 최종 확정했다.

 

엠블럼은 독립운동의 성지인 천안의 정체성을 반영해 횃불을 형상화했다. 충남과 천안의 이니셜 'C'를 곡선으로 나타내 열정·도전·화합의 의미를 담았다. 마스코트는 천안시 캐릭터 '애국소녀 나랑이'와 횃불을 형상화한 보조 캐릭터 '횃불이'를 활용해 브랜드 일관성을 살리면서 경기 종목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대회 포스터는 엠블럼 활용형과 선수 역동성 강조형 대표 포스터 2종과 서브 포스터 2종 등 총 4종으로 제작됐으며 대회 구호는 '천안에서 다함께 충남으로 더멀리'로 선정됐다.

 

독립운동의 상징 천안에서 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하며 횃불을 엠블럼과 마스코트의 핵심 이미지로 삼은 것은 장애를 넘어 도전하는 선수들의 정신과 독립운동의 열정이 자연스럽게 겹치는 상징적 선택이다. 마스코트에 기존 천안시 캐릭터 나랑이를 그대로 활용한 것도 대회 일회성이 아닌 지역 브랜드와의 연속성을 살린 결정으로 평가된다.

 

현재 시는 게이트볼·골볼 등 18개 종목 경기장에 대한 공인 절차를 진행 중이며 경기장 시설 보완과 주차 공간 확보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장애와 비장애 구분 없이 모두가 존중받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무장애(Barrier-Free) 운영체계를 철저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