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가 구직자의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2026년 취업 지원 교육훈련'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열었다.
구는 21일 교육생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장으로 쓴 관내 학원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생들은 7월부터 10월 20일까지 전표 처리, 부가가치세 신고, 원가계산, 전산 세무회계 이론과 실무 등 세무회계 직무 수행에 필요한 내용을 총 300시간 이수했다.
이 과정은 청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한 구의 맞춤형 일자리 사업의 하나다. 구는 8월부터 전담 직업상담사를 배정해 교육생에게 1대1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했다고 위키트리가 보도했다. 수료 후에 취업을 지원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교육 중에 교육생의 역량과 기업 수요를 미리 연결한 것이다.
구는 앞으로도 구직 활동과 취업 연계를 지원하고 교육생이 실제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사후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전문학 서구청장은 “300시간의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교육생들의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지역의 산업 수요와 구민의 취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직업교육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구민의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관건은 수료 이후
교육 이수와 취업은 별개의 문제다. 이번 과정의 성과는 수료자 14명이 구가 밝힌 사후 관리 속에서 세무회계 분야 일자리로 이어지는지에 따라 가려질 전망이다. 교육 중 기업 수요를 미리 연결하겠다는 방식이 실제 채용 성과로 나타나는지는 앞으로 지켜볼 대목이다.
기사작성: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