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기반 체험 및 문제해결 프로젝트 학습공간 구성 예시(그림=교육부)  ©

 

교육부가 올해 인공지능(AI) 융합형 교육실 지원 대상 학교 118개교를 최종 선정하고 167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본격적인 구축·운영 지원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인재양성 방안'에 따라 추진되며, AI 시대를 살아갈 학생을 위해 학교 현장에 미래형 융합교육·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부는 지원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연계성, 공간 활용 계획의 구체성, 운영 역량, 융합교육 지속가능성, 성과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118개교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 학교는 올해 하반기까지 AI 융합형 교육실 공간 구축을 완료하고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AI 융합형 교육실은 교과별 지식을 분절적으로 학습하는 기존 교실 환경에서 벗어나 과학·수학·정보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를 융합·연결해 학생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AI를 활용한 데이터 탐구, 설계·제작 활동, 협업 기반 프로젝트 수업 등이 가능한 환경으로 구축되며, 교과 수업·창의적 체험활동·STEAM 동아리·AI 중점학교 운영 등과 연계한 학생 참여형 수업도 확대한다.

 

교육부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함께 구축 학교 대상 설명회, 단계별 운영 상담, 운영 점검 협의회, 성과공유회를 운영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이윤홍 교육부 인공지능인재지원국장은 "AI 융합형 교육실은 학생에게 미래형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환경의 혁신을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학교가 AI 시대에 맞는 교육환경을 갖추고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