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래떡 뽑고 떡메 친다…‘천안삼거리 떡 페스티벌’ 11월 8일 개최 (천안시 제공)

천안시는 오는 11월 8일 천안삼거리공원 선큰광장에서 '제2회 쌀맛나는 천안삼거리 떡 페스티벌'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천안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 떡 문화를 이어 쌀 소비를 촉진하려는 행사다.

 

축제장에서는 가래떡 뽑기와 인절미 떡메치기 퍼포먼스가 열린다. 샤인머스캣 찹쌀떡, 망개떡, 삼색절편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민 참여 체험은 현장에서 접수한다. 지역 떡 업체 판매 부스와 쌀과자·누룽지 등 가공식품,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열린다.

 

어린이를 위한 마술쇼와 풍선아트, 윷놀이·투호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2026년 충남술 TOP 10’에 선정된 지역 전통주 제조업체 4곳이 참여하는 시음 홍보관도 운영한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천안삼거리가 만남과 소통의 공간이었듯, 떡 역시 복을 나누고 화합을 다지던 음식"이라고 말했다.

 

◆ 두 번째 행사, 지난해 첫 행사와 비교하면

 

천안시는 지난해 11월 9일 같은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제1회 행사를 열었다(세계일보 보도). 당시에도 가래떡 뽑기, 떡 만들기·떡메치기, 쌀 가공식품과 농특산물 판매, 전래놀이 체험이 마련됐다. 올해는 지역 전통주 시음 홍보관이 새로 더해지는 점이 달라졌다. 다만 지난해 행사 방문객 수나 판매 성과는 공개되지 않았다. 천안 쌀 소비촉진이라는 목적을 두고 행사 규모와 쌀 소비 효과를 어떻게 가늠할지, 시가 결과를 공개할지가 지켜볼 대목이다.

 

기사작성: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