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29일 아산형 통합돌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협업 추진 상황 간담회를 열었다. 그동안 추진한 협업 과제의 성과와 진행 상황,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부서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다.
노인복지과 주관으로 열린 간담회에는 건강증진과,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과, 공동주택과 등 보건·복지·주거 분야 팀장과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논의된 내용은 건강증진과의 재택의료·방문건강관리 연계 성과, 사회복지과의 맞춤형 사례관리 연계 현황, 장애인복지과의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연계, 공동주택과의 고령자 맞춤형 주택개조 사업 추진 현황이다.
이기석 복지국장은 부서 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이 살던 곳에서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법 시행 이후 지자체 연계 역량이 관건
통합돌봄은 올해 3월 27일 시행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중심이 돼 필요한 서비스를 묶어 제공하는 체계다. 정책주간지 '공감' 보도에 따르면 시장·군수·구청장은 통합지원회의를 운영해 개인별 지원계획을 세우고 서비스 제공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이번 간담회에서 다뤄진 재택의료, 사례관리, 활동지원, 주택개조 연계는 이 체계에 담기는 서비스들이다. 다만 연계 실적이 어느 정도인지, 애로사항이 무엇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아산시가 협업 성과를 대상자 수나 연계 건수 같은 수치로 공개할지, 확인된 애로사항을 어떻게 풀지가 지켜볼 대목이다.
기사작성: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