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혁신센터,  ‘창업 BuS-100번가의 톡’ (충청남도 제공)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29일 충남창업마루나비 5층 이벤트홀에서 스타트업 투자유치 IR 프로그램 '창업 BuS-100번가의 톡' 10월 IR을 열었다. 주간 온라인 사전심사에서 우수 평가를 받은 스타트업 8개사가 벤처캐피털(VC) 6명 앞에서 사업 모델과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발표한 기업은 시니어바이브, 베니라이트, 아썸닉스, 페블즈, 하이퍼틱스, 커넥트101, 뉴아인, 리얼트라이얼이다.

 

'창업 BuS-100번가의 톡'은 충남혁신센터 '창업 BuS' 사업의 IR 프로그램이다. 상시 모집과 주간 온라인 심사를 통과한 기업이 매월 정례 IR 무대에 오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센터는 평가 결과에 따라 사업화 지원금, 센터 직접투자 검토, VC·액셀러레이터(AC) 멘토링, 팁스(TIPS) 연계 등 후속 지원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7월 모집 공고(유스연합 보도)에는 평가 우수 기업에 최대 2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준다고 안내돼 있다.

 

신청 자격은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으로, 딥테크·모빌리티·친환경·에너지·AI·빅데이터 등 전 분야에서 충남혁신센터 접수시스템을 통해 연중 신청할 수 있다. 다음 IR 참여기업은 11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창업BuS 담당에 문의하면 된다.

 

충남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충남 스타트업이 투자자와 직접 마주하는 자리라며, 참여 기업이 투자와 스케일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 IR 무대가 투자로 이어졌는지 보여주는 숫자가 관건

 

'창업 BuS'는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으로 2024년 시작돼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운영된다. 한경JOB&JOY에 따르면 2025년까지 전국 8개 센터에서 1,089개 기업을 발굴했고, 이 가운데 123개사가 약 565억 원 규모의 직·간접 투자를 유치했다. 발굴 기업 대비 투자유치 기업 비율은 약 11.3%(기자 환산)다. 충남 센터의 IR 회차별 참여 기업 수나 투자유치 실적은 공개된 자료에서 찾지 못했다.

 

센터의 직접투자도 '검토' 단계로 안내돼 있어 실제 투자 규모와 건수는 확인되지 않는다. 8개사가 이날 무대 이후 투자나 팁스 연계로 이어지는지, 센터가 프로그램 성과를 어떻게 공개할지가 지켜볼 대목이다.

 

기사작성: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