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천안시가 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2026년도 대규모 통계조사 업무 유공 포상 전수식'에서 기관 부문 기획재정부장관상을 받았다. 시는 5년 주기로 하는 대규모 통계조사에서 불응과 민원을 최소화하고 조사의 정확성과 진척률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2025 인구주택총조사, 2025 농림어업총조사, 2025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수행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무원 개인 부문에서는 윤종태 교통정책과 지능형교통팀장과 유경진 스마트정보과 주무관이 각각 기획재정부장관상을 받았다. 조사요원 부문에서는 장미숙 씨가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향수 스마트정보과장은 조사요원의 전문성과 시민의 성실한 응답 덕분에 가능했던 성과라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통계조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수상 사유의 수치와 조사 결과 공개가 남은 과제

 

시는 불응과 민원을 줄였다고 밝혔지만 응답률이나 민원 건수 등 구체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대규모 통계조사 결과는 단계적으로 공표된다. 국가데이터처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지난 7월 28일 발표했고, 총인구는 5181만7000명으로 전년보다 1만2000명 늘었다(뉴시스). 같은 보도에서 충남 인구는 1만1000명 늘어난 것으로 나왔지만 천안 수치는 확인되지 않는다. 2025년 기준 경제총조사의 잠정 결과는 올해 12월 공표될 예정이다(머니투데이방송). 천안시 조사 결과가 지역 정책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시가 지역별 통계를 활용 사례와 함께 공개할지가 지켜볼 대목이다.

 

기사작성: 미디어코리아 박상찬 기자 mknews114@gmail.com